2018.04.12 23:45

하늘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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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연금술사

피렌체 미켈란젤로의 언덕 위에 있는 다윗 상을 보면 434 cm의 우람한 조각상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골리얏의 키가 여섯 규빗 한뼘으로 
오늘날로 말하면 약 3m 20cm 정도 되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아마 의도적으로 미켈란젤로는 다윗 상을 골리얏보다 크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요일4:4). 그리고 미켈란젤로는 미래의 눈을 가지고 커다란 원석 속에 
갇혀 있던 다윗을 보았습니다. 그는 성령을 힘입어 그 형상을 마침내온 세상에 드러내 보여 주었습니다.

하늘의 연금술사는 성부 성자 성령입니다. 하나님은 옛사람 '아브람' 속에 갇혀 있는 새사람 '아브라함'을 불러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 
속에 있던 '이스라엘'을 불러 내신 분이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고기잡는 어부 베드로 속에 갇혀 있던 사도 '베드로'를 불러 
내셨습니다. "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 
할 것인즉"(사62:1). 우리 안에 있는 '진짜 나'를 불러 내시기 위하여 하늘 연금술사는 이제도 일하고 계십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는 '진짜 나'를 찾아가는 예화입니다. 하늘 연금술사가 찾아 주고자 하는 것은 순금보다 더 귀한 '진짜 나'입니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말씀 경청의 좋은 편을 택한 
마리아가 여러가지 일로 근심하는 마르다보다 지혜롭다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말씀은 살아있는 영입니다. 말씀 경청의 마리아는 말씀으로 새롭게 
되어 새 부대가 되었습니다. 마침내 그녀는 아무도 눈치체지 못한 예수 그리스도의 장례를 위하여 향유 옥합을 깨뜨립니다. 그 영의 터치가 마리아 
안에 있는 진짜 마리아를 불러 내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