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분명한 삶을 살자 (빌립보서 3:13-14)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 목적을 벗어나면, 절대 행복할 수 없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고, 부패하고 병들고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창조의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작동하고, 생명과 영광에 이르도록 설계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창조의 목적을 벗어난 행위를 죄라고 정의했습니다.
1. 목적이 분명해야 합니다.
삶과 신앙의 목적이 소멸하는 허무가 되거나, 단순한 위로가 되면 안 됩니다. 위로는 목적에 이르도록 돕는 작은 힘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의 목적은 사람에게 있지 않고, 모두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부르셨는지, 주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께서 알게 하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2. 방향성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목적을 향하여 나가는 것이 방향성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방향성에 맞아야 합니다. 방향성을 상실하면, 모든 수고가 헛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 방향성을 헛된 것을 구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방향성이 바를 때, 주님도 동행하시고, 모든 것을 더해 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3. 점검과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는 것과 사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배우고, 아는 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게 안 되는 이유는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지, 목적이 분명하지 않고, 목적에 대한 열망이 없고, 방향성 나침반이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시로 점검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왜? 무엇을? 어떻게? 라는 질문과 함께 목적과 방향성이 바른가를 점검하고 뒤를 돌아보지 말고 목적을 향하여 나가야 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생명을 허락받았고, 그 목적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 목적은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때, 우리 또한 하나님의 영광 안에 거하게 되고, 하나님의 기쁨을 받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목적이 분명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나누어 보세요.
2) 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이며, 방향성이 바른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나눔은 남의 이야기나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