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흥왕하면 일어나는 일 (여호수아11:15)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시므로, 말씀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려면 반드시 성경을 읽고, 듣고, 배워야 합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고도 하나님을 알 수 있을 것처럼 생각하고, 말하지만, 사람들이 상상하는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전혀 다른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만나야 하는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1. 말씀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사사시대를 영적 암흑기라고 말합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했기 때문입니다. 사사시대는 말씀의 등불이 꺼져 있는 영적 암흑시대였습니다. 말씀이 없다는 말은 그들 가운데, 육신의 탐욕과 우상숭배로 가득해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마음에 말씀이 없으면, 다른 것으로 채워질 수밖에 없고, 다른 것으로 채워지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습니다.
2. 하나님은 말씀으로 일하십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큰 능력을 나타내실 때는 늘 말씀이 살아 있을 때입니다. 여호수아가 약속의 말씀을 순종할 때, 여리고 성이 무너졌고, 가나안 땅을 거침없이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열왕들 중에도 말씀에 순종한 왕들이 흥왕했고, 신약시대에도 말씀이 흥왕할 때, 놀랍도록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우리에게도 말씀이 흥왕하면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3. 말씀이 내 삶에 흐르게 해야 합니다.
가장 지혜롭고 능력 있는 사람은 말씀이 삶 속에 강물같이 흐르게 하는 사람이고, 가장 미련한 사람은 말씀을 멀리 떠나서 자기 고집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떠나서 살면 하나님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므로 항상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지만, 말씀을 떠나면 잘될 것처럼 보여도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한순간에 소멸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말씀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성경을 통하여 바르게 알고, 말씀으로 채우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이 있는 곳에 하나님도 함께하시고, 능력으로 역사하심을 확신하고, 말씀을 구하여 가까이하고, 깊이 묵상하고, 그 말씀으로 살기로 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말씀하시고, 말씀하실 것임을 잊지 말고 그 말씀이 내 삶에 흐르게 해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은혜를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말씀을 가까이하여 읽고, 듣고, 배우는 것이 왜 중요한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