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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춰진 천국의 소유자 (마태복음 13:44)

 

1세기 당시에 약탈이 심할 때, 오늘날 은행처럼 보화를 맡겨둘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로 밭에 보화를 묻어두었는데, 갑자기 전쟁이나 질병으로 그가 죽게 되면, 그 감춰진 보화는 아무도 알 수 없었습니다. 이후에 그 보화는 누군가에게 발견되고, 발견한 그 사람이 그것을 숨겨 두었다가 자기 소유를 팔아 그 밭을 사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예수께서 마치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 그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1. 천국은 왜 감추어져 있는가?

감춰진 천국은 감춰진 보화처럼 어떤 계기에 극적으로 발견됩니다. 이 놀라운 발견은 일생에 단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매우 소중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천국은 발견한 사람에게 형용할 수 없는 큰 기쁨이 있으며, 자기의 모든 소유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큰 가치와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런 놀라운 천국을 발견해야 합니다.

2. 감추인 천국을 소유하려면?.

천국의 그 가치를 발견했으면 그것을 소유해야 합니다. 아무리 귀한 발견도 소유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1세기에 랍비들은 밭에서 보물을 발견하면, 그 보물의 소유권은 땅 주인에게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그래서 본문의 주인공은 발견한 보화를 소유하기 위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습니다. 그 밭의 가치를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천국을 소유하려면 소유를 팔아 발견한 천국을 사야 합니다.

3. 천국은 누구에게 허락되는가?

이 세상이 전부라고 만족하고, 스스로 지혜롭고 의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자기가 소유한 사상이나 철학, 종교만이 최고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천국 보화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감추어진 천국은 발견하기까지 찾고 또 찾는 자에게 허락되는 선물입니다. 천국에 대하여 무관심하고, 감각적인 쾌락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아무리 권고해도 자신의 방식대로 살뿐 천국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허락되지 않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현재형이며, 즉각적이고, 단호한 결단력이 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사람은 절대적 가치 앞에서 상대적 가치를 단호히 거부할 줄 아는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천국을 발견한 사람은 돈 없이, 값없이 사거나, 모든 소유를 다 투자하여 사야 합니다. 천국을 소유하는 것이 더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찾았던 한 부자 청년이 돈 때문에 천국을 놓쳤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나는 천국의 가치를 발견한 사람인지 나누어 보세요.

 

2) 천국을 소유하고 누리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눔은 남의 이야기나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