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하나님의 사랑 (마태복음5:43-48)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은 사랑을 갈망하여 사랑을 찾아 다니는 존재인데, 사랑 찾아 다니다가 불행에 빠진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사람은 모두 자기중심적인 존재라서 자기가 좋아하고 원하는 사랑을 찾지만, 세상에는 그런 사랑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사랑이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온전한 사랑을 알 수 없고, 경험할 수 없습니다,
1. 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까?
하나님은 세상에 의인이 단 한 사람도 없으므로, 죄인들을 불러 구원하려고 아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는 희생의 사랑으로 아들을 내어 주신 사랑을 믿기만 하면, 죄를 용서하시고, 자녀 삼아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과 달리 변함도, 차별도 없고 완전하고, 공의롭습니다. 하나님께는 미움도 증오도 전혀 없고, 오직 공의의 사랑만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2. 왜 원수까지도 사랑해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원수 되었던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해 주신 사랑입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받았고, 그 사랑 안에 거한다면, 당연히 하나님처럼 조건과 차별이 없이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취향에 맞는 사람만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했고, 그 사랑 안에 거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약속의 믿음이 있는 사람은 까다롭고 불편한 원수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3. 우리는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갑니까?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면 안 됩니다. 이미 우리는 형용할 수 없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그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능력과 기적은 우리가 사랑할 때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랑받으려고만 하면 삶이 고달파집니다. 희생과 헌신이 부담스러워 사랑을 포기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헌신하고 희생할 때 신비한 은혜와 능력이 나타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서 그 사랑 안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이들에게 사랑을 알게 하고, 서로 사랑하며 사랑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그 사랑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사랑의 하나님과 그의 나라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하면 사랑 안에서 사랑하며 살까를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합니다.
1. 세상의 사랑과 하나님의 사랑은 어떻게 다른지 나누어 보세요.
2. 왜, 불편한 사람, 꺼리는 사람, 원수도 사랑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