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음성, 마귀의 음성 (마태복음16:21-24)
구원받아 천국에 이를 사람이 있고, 심판받아 지옥에 이를 사람이 있습니다. 구원받고, 복 받을 사람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고, 심판받을 사람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본능적으로 말씀을 따라 살고, 어둠에 속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마귀의 음성을 따라갑니다. 우리는 이런 영적 분별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영적 분별력은 성령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1. 영적인 본능이 작동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영적인 본능이 있고, 육신의 본능이 있습니다. 영적 본능은 성령을 따라 행하게 하고, 육신의 본능은 정욕을 따라 행하게 합니다. 영적인 본능은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을 듣고 묵상하며 기도할 때 살아나고, 육신의 본능은 그리스도 밖에서 말씀을 멀리하고, 기도하지 않으면, 밭에 어디서 왔는지도 모를 잡초가 무성히 자라듯이, 우리 마음과 영혼 속에 저절로 어둠의 잡초로 가득하게 됩니다.
2. 마음속에 성령의 귀가 있어야 합니다.
육신에 속한 자는 성령의 귀가 없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지만, 영적인 본능을 따르는 자는 성령의 귀가 있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영적인 본능과 성령의 귀는 기도하는 자들에게 허락되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주께서 기도를 강조하신 이유를 깨달아야 합니다. 갈수록 기도하기 어려운 시대에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음성이 아니라 마귀의 음성을 따라갈 위험이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도 했지만, 육신의 일을 생각하는 순간 마귀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우리는 늘 어렵고, 힘들고, 부정적인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기도가 없으면, 부정적인 마귀의 속삭임이 들리고, 깨어 기도하면, 말씀과 함께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우리는 기도로 이기는 자가 되어 성령이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가인, 에서, 사울, 가롯 유다의 공통점이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했고,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마귀의 유혹에 이끌려 불행에 빠져 불행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마귀는 지금도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말씀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면, 마귀는 물러가고 천사들이 와서 돕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어떻게 기도 생활을 하는지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2) 마귀의 음성인지, 하나님의 음성인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습니까?
(나눔은 남의 이야기나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