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 (창세기45:4-8)
사람은 불완전하여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신중하게 계획하고 노력해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욕망에 이끌려 점술이나 미신에 의존하게 되고, 때로는 속임수에 쉽게 넘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정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손길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상황과 환경을 조성하여, 예정하신 그 길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1. 하나님께 질문하며 살아야 합니다.
요셉은 형들에게 배신당하고 노예로 팔려가는 등, 끊임없는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꿈을 붙잡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길이 있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끊임없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질문했습니다. "하나님, 왜 이런 고난을 주시는 것입니까? 왜 저를 애굽으로 보내시는 것입니까? 왜 억울하게 누명을 써야 합니까?"
2.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아야 합니다.
미래를 알 수 없었던 요셉은 꿈으로 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고난을 견뎌냈습니다. 그리고 22년 후, 그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순간, 형들의 배신과 억울한 감옥 생활이 모두 하나님의 큰 그림 속에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과 큰 그림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끊임없이 하나님께 질문하며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큰 그림 속에서 나를 찾자.
우리는 하나님의 큰 그림 속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요셉처럼 어떠한 위기와 고난이 닥쳐와도,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믿고, 묵묵히 오늘 주어진 삶에 충실해야 합니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부르신 목적을 이루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안에 거하는 존재입니다.
오늘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삶의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에게 허락된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분의 계획에 동참할 때,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입니다.
1. 요셉의 삶을 통하여 배운 교훈이 무엇입니까?
2.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께 질문해 본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