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위에 집을 짓자. (마태복음7:24-27)
성경은 우리 인생을 마치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비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왜 집을 지어야 하고, 무엇으로, 어떻게, 어디에, 어떤 집을 지어야 하는지를 알려주시며, 그 무엇으로도 무너지지 않는 거룩하고 완전한 집을 지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짓는 이 집의 주인은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하신 하나님이 함께 거하실 거룩하고 온전한 집을 지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이 거하실 새집을 지어야 합니다,
왜 인생이라는 집을 지어야 하는지, 집을 짓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무엇으로, 어떻게, 어디에 지어야 하는지 바르게 알지 못하면, 하나님이 거하실 수 없는 초라하고 부정한 집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집은 우리의 인격과 성품의 집을 말합니다. 우리는 죄로 오염된 옛집은 헐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이 거하실 새집을 지어야 합니다. 그 집은 말씀의 설계도를 따라 지어야 합니다.
2. 배우고, 아는 것을 삶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머리에만 머물고 사용되지 않는 지식은 지식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는 말씀을 실천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안다고 해도 행함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지식도 활용되지 않으면 쓰레기와 같습니다. 말씀을 머리로만 알고 있으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발견된 보물도 묻어두면 그 가치를 잃습니다. 우리는 알고 있는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3. 스스로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 주님의 뜻도 모르고, 주님의 뜻대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서서 삶을 결산할 때,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나는 말씀의 설계도를 따라 집을 잘 지어가고 있는지, 스스로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기초위에 말씀으로 집을 지어야 합니다. 말씀이 없이 지어지는 집은 주인 없는 집이 부패하듯이 낡아져 간다는 것을 잊지 말고, 말씀으로 완성한 집을 지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자신의 집을 지어가고 있습니다. 집을 짓는데, 세월만 보낸다고 저절로 집이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삶은 목적은 돈과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 그 앞에 설 수 있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그분 앞에 설 수 없는 사람은 태어나지 않은 것보다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반석 위에 지혜롭게 집을 잘 지어야 합니다.
1) 나는 하나님의 집으로 잘 지어지고 있는가 나누어 보세요.
2)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은 남의 이야기나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