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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하심을 받은 자답게 살자. (마태복음22:1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든 사람을 은혜의 자리에 초청하셨습니다. 그 초청에 믿음으로 나오는 사람이 있고, 불신하여 초청에 응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나온 사람들이 곧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택하신 자들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그 긍휼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나오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1.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복음을 믿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믿음은 사람의 지혜나 노력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마음을 열어주셔야 합니다. 복음은 설득이 아니라, 선포이므로 예수께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그중에서 믿는 자들을 구별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은혜로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2. 택하신 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복음을 선포하셨지만, 믿는 자가 많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도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도 믿으려고 하지 않고, 믿어 보려고 애써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가인, 에서, 사울 왕처럼 하나님의 뜻보다 자기 생각이 앞서고, 하나님의 지혜보다 자기 지혜를 더 신뢰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3. 믿어지고 믿음으로 사는 것이 복입니다.

복음이 믿어지고, 주님을 사랑하게 된 사람은 이미 은혜로 택하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말로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노력과 수고로 얻을 수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으로 선물을 받았으니, 이보다 더 큰 복이 어디 있겠습니까? 복음을 믿음으로 선물 받은 우리는 믿음이 없는 사람들처럼 두려움과 슬픔에 매여 살지 말고,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확고한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택하심을 받은 우리는 이미 모든 것들을 다 받았습니다.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을 뿐입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순식간에 다 지나가지만, 우리가 받은 약속의 소망은 지금부터 영원까지 변하지 않는 큰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택하심을 받은 자답게 의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왜 택하심을 받은 자들이 많지 않은지 나누어 보세요.

 

2) 택하심을 받은 자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은 남의 이야기나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