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찬송하는 이유 (시편117:1-2)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주인이시자 경영자이십니다.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은혜로 움직이고 있기에, 당연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와 끝없는 은혜와 사랑을 외면하고, 하찮은 피조물을 사랑하며 찬양하는 존재가 바로 사람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사람이 창조된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그분을 찬양하는 데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달을 때 찬송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서면 저절로 찬양이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지만, 이 세상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는 이유는 그 영광과 위엄이 어둠에 가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사랑으로 어떠한 은혜를 베푸셨는지를 깊이 깨닫지 못하여 찬송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 사랑과 은혜의 크기를 온전히 깨달으면, 온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찬양과 찬송이 있는 자에게 은혜와 복을 더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회복을 위해 일하시는데, 그 회복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송하는 삶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불행해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과 사랑으로부터 단절되어 그 은혜와 사랑과 생명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며 살아가면, 더 큰 은혜를 공급받게 되고, 더 큰 열매를 맺는 복을 받습니다.
3. 그러므로 삶 속에 찬양과 찬송으로 채워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삶 속에 하나님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찬양과 찬송으로 채워야 합니다. 찬양과 찬송이 있는 곳에 하나님도, 예수님도, 성령님도, 천사들도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마귀와 귀신은 찬송을 가장 싫어하고, 우울함과 불평불만과 증오를 좋아합니다. 우리 삶에 어둠이 틈탈 틈 없이, 오히려 삼위일체 하나님과 천군천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찬양과 찬송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찬양과 찬송은 어둠을 몰아내고, 우리 삶을 밝고 생기 넘치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 채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부르심을 받았고, 그 은혜로 말미암아 살기 때문에 찬양과 찬송의 이유가 차고 넘칩니다. 찬송이 있는 곳에는 어둠이 틈탈 틈 없이, 참된 평안과 감사가 가득하고, 주님의 돕는 천사들의 손길이 함께함을 믿고 찬송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내가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2) 나의 삶에는 얼마나 찬송이 있는 삶을 사는지 나누어 보세요.
(나눔은 남의 이야기나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