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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 (창세기45:5)

 

창세기에는 많은 사건과 일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일부분만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리고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신의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지를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우연 같지만, 모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이루시기 위해 약 400년 후의 출애굽을 계획하셨고, 그 계획을 위해 요셉을 택하셨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하나님의 꿈을 받았지만, 열 명의 형들에게 미움받아 애굽으로 팔려가 노예가 되었으며, 이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당시에는 아무도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2. 하나님은 예정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요셉은 열일곱 살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꿈을 붙잡고 살았습니다. 언제 어떻게 꿈이 이루어질지 알 수 없었지만, 요셉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보여주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놀랍게 애굽의 총리가 되었는데, 그때 가뭄으로 곡식을 사러 온 형들이 자신 앞에 엎드린 모습을 보고, 비로소 하나님의 꿈과 계획을 깨달았습니다.

 

3. 우리도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하나님의 특별한 예정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살면서 요셉처럼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만나 힘들 때가 있지만, 요셉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필요한 때에 필요한 도움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과 꿈을 발견하고 그 약속과 꿈을 향해 믿음으로 나아가면,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후회하심이 없으십니다. 어려움은 있어도, 실패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안된 것조차도 되기 위한 과정이고, 실패도 성공을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2025년 요셉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어떤 처지에 놓여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보여주는 신실한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앞장서셔서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1) 요셉을 통하여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하는 이유를 나누어 보세요.

(나눔은 남의 이야기나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