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심하, 카라) 평안(샬롬)
세상이 주는 기쁨과 성경이 말하는 기쁨은 그 차원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1. 구약에서 말하는 기쁨은 다 함께 춤추는 "심하“(Simchah)
'심하'는 혼자 조용히 웃고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추수를 마치고, 혹은 큰 위기를 넘긴 후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구원의 기쁨을 온 공동체가 함께 모여 기뻐하며 춤추며 소리 높여 찬양하며 잔치하는 적극적이고 활기찬 기쁨'입니다.
2. 신약의 기쁨: 환경을 이기는 "카라”(Chara)
‘카라’는 '은혜'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비록 내가 지금 답답하고 어려운 상황에 있을지라도,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셨다는 변치 않는 사실(은혜) 때문에 내면 깊은 곳에서 흔들림이 없이 샘솟는 확고한 기쁨, 변하지 않는 기쁨입니다.
3. 완전한 평안: "샬롬“(Shalom)
서로를 축복할 때 쓰는 인사말 ‘샬롬’은 단순히 ‘걱정이나 싸움이 없는 상태’를 초월한 평안입니다. 샬롬의 원래 뜻은 퍼즐 조각이 제자리를 찾아 완벽해진 상태를 뜻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이웃과의 관계, 그리고 내 마음이 깨진 곳 없이 온전히 회복된 참 행복이 샬롬입니다.
세상의 기쁨은 상황에 따라 변하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샬롬은 영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