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쉼을 누리자 (마태복음11:28-30)
지쳐가는 현대인들이 피곤을 호소하지만, 피곤한 삶이 현대인들만의 고민은 아닙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그랬고, 주님 나라가 이루어지기까지 그럴 것입니다. 이유는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탐욕과 죄의 종이 되어 끊임없이 일하고 수고해야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세상 끝이 가까울수록 더 지치고 피곤해집니다.
자연에서 자원을 공급받던 농경사회와 달리 21세기는 인구폭발과 자원의 고갈로 생존을 위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 내야하고, 인공지능과 경쟁해야하기 때문에 양극화가 심해져 갑니다. 그래서 세상 끝 날에는 사람들이 더 완악하고 사나워져서(딤후3:1-5), 일에 지치고, 관계가 힘들어져서 쉼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2.주님은 우리를 쉼으로 초대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우리를 쉼으로 초대하셨습니다. 우리가 초대받은 목적대로 쉼을 얻어야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1세기에도 율법주의자들에 의해 유대인들이 행위를 강
요당해서 쉼이 아니라 고통을 겪고 있었는데, 21세기 그리스도인들도 잘못된 율법주의 신앙으로 지쳐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피곤함이 아니라 쉼과 누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온유와 겸손이 마음에 쉼을 줍니다.
쉼은 마음의 쉼을 말합니다. 마음이 쉼을 얻으면 몸도 쉼을 얻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쉼을 얻으려면 십자가의 은총으로 죄의 멍에를 벗고,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으로 변화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온유하고 겸손하신 주께서 주님을 통하여 배우면 쉼을 얻는다고 하신 것입니다.
세상에는 쉼이 없습니다. 쉼이 없는 곳에서 쉼을 찾지 말고, 주님의 초대에 응하셔서 주님의 온유와 겸손의 멍에를 메고 마음껏 배우고, 쉼과 자유를 즐겁게 누려야 합니다. 그래야 이웃에게 참 안식의 삶을 자랑하고 나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전도입니다.
1. 갈수록 세상이 피곤해 지는 이유를 나누어 보세요.
2. 주께서 부르신 목적대로 신앙생활을 하면서 마음이 쉼을 얻고 있습니까?
쉼을 얻지 못한다면, 이유가 무엇입니까?
3. 쉼을 얻고, 누리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누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