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좋은 땅인가? (마태복음 13:18-23)
하나님의 나라는 좋은 씨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좋은 씨(복음) 속에 이미 완전한 계획과 뜻을 담아 놓으셨습니다. 뿌리는 하나님도, 뿌려지는 씨도 전혀 문제가 없는데, 항상 문제는 땅의 상태입니다. 좋은 씨가 좋은 땅에 뿌려지면 반드시 좋은 결실이 있도록 예비하셨습니다.
1. 복음의 좋은 씨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복음의 좋은 씨를 뿌리고,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거두시고자 일하십니다. 복음의 좋은 씨 속에는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그 은혜의 영광에 참여하기를 원하셔서 그 영광스러운 복음의 씨를 공짜로 준비하셨습니다.
2. 어떻게 좋은 땅을 만드느냐가 숙제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땅(마음)입니다. 좋은 땅만 만들면 모든 문제는 다 해결 됩니다. 좋은 땅을 만들려면 사탄이 다져 놓은 굳은 땅, 거칠고, 혼잡한 것들로 가득한 묵은 땅을 과감하게 갈아엎어야합니다. 결단이 힘든 이유는 이미 스스로 개혁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안 될 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인 말씀과 기도입니다.
3. 나의 땅은 어떤 상태입니까?
내 마음은 어떤 땅입니까? 말씀의 감동과 깨달음이 전혀 없는 굳은 땅인가요? 조금 깨달음이 있지만 작은 일에 흔들리는 줏대 없는 땅인가요? 너무 많은 근심 걱정으로 혼탁해져 가시덤불로 가득한 땅인가요? 아니면 말씀의 깊은 감동과 깨달음이 충만한 좋은 땅인가요? 나의 미래는 땅의 상태가 결정합니다. 좋은 땅은 이미 미래가 보장된 확실한 약속의 땅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좋은 씨를 예비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좋은 땅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좋은 씨가 좋은 땅에 뿌려져서 좋은 열매를 맺도록 과감한 결단으로 개혁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미래를 준비해야만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심판대 앞에 서지 않습니다.
1. 내 마음 속에서 복음의 씨가 잘 자라고 있습니까?
2. 나의 마음의 땅은 어떤 상태입니까?(길가? 돌밭? 가시덤불? 좋은 땅?)
3. 내 마음이 항상 좋은 땅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