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제와 영성 (에베소서 2:20-22)
모든 생명체는 혼자 존재 할 수 없도록 창조가 되었습니다. 함께 하며,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지어졌고, 특별히 사람은 하나님과 교제하며, 이웃과 교제하며 살아갈 때 행복하도록 창조되었는데, 그 교제가 죄로 인하여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주께서 교제의 손을 내밀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교제의 신비를 깨달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교제는 마음과 마음이 대면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대면하려면 상대방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그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이 교제의 출발점입니다. 하나님과 교제하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는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을 때, 깨닫는 것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음성을 듣고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2. 교제를 통하여 하나가 되는 신비를 경험해야 합니다.
교제의 신비와 깊이는 만남의 가치와 질, 간절함, 횟수, 시간과 비례합니다. 교제의 본질은 만남을 통하여 서로를 깊이 알아가고 하나를 이루어 가는 관계 과정입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의 신비가 곧 나의 미래이고, 운명입니다. 우리는 영광의 주님과 진실하고 깊은 교제를 통하여 하나를 이루어 가는 신비를 경험해야 합니다.
3. 사랑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은 사도들과 선지자들과 의인들의 믿음과 사랑의 기초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모퉁이 돌 되신 주님이 구심점이 되어 주님 안에서 주님으로 말미암아 서로 사랑의 교제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전으로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사랑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건강한 공동체 위에 주께서 함께 하십니다.
진정한 영성은 주님의 은혜로 주님과 깊은 교제를 통하여 그 음성을 듣고, 주님과 하나 됨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은혜로 서로 사랑의 교제를 이루어 가고, 사랑의 관계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의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힘써야 합니다.
1. 나는 누구와 가장 친밀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2.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어떻게 듣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3.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웃과 친밀해지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