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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회복합시다. (마태복음 11:15-17)

 

21세기는 감동이 사라져 가는 불확실의 시대입니다. 사람들이 갈수록 불확실과 혼란의 세계에 빠져들어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면서 점점 사랑이 식어지고, 완악하고 사나워져 갑니다. 사도 바울은 말세에 그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미리 경고했습니다(딤후3:1-7). 이미 말세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어둠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성령의 감동을 회복해야합니다.

 

1. 하나님은 성령의 감동으로 일합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은 늘 사랑과 성령의 감동이 충만해야 합니다. 주님은 성령의 감동으로 일하시고, 감동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감동이 식어져 간다는 말은 시들어 간다는 말과 같습니다. 이미 어떤 어둠이 내 눈을 덮었거나, 이미 단절 상태이거나, 어둠의 늪에 빠져있거나, 고난의 터널에 진입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은 보고 깨닫고 분별하게 하십니다.

애통함과 기뻐 춤출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애통하거나 춤을 출 수 있습니다. 애통한 일을 보고도 가슴을 치지 않고, 기뻐 피리를 불어도 춤을 추지 못하는 것은 이미 분별력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처럼 자기 교만에 빠진 자는 이미 하나님의 총명이 떠나서 분별력도 없고, 감동도 없습니다.

 

3. 회개의 자세가 없이는 성령의 감동도 없습니다.

주님이 능력을 가장 많이 행했고, 많은 시간을 보냈고, 많이 가르쳤던 가버나움과 벳새다와 고라신이 심하게 책망을 받았고(11:20-24), 열심히 대단했던 에베소교회(2:1-5)가 책망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회개하지 않고, 사랑의 감동을 잃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 말씀을 듣고 깊이 묵상하면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성령의 감동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서 감동을 슬그머니 훔쳐가는 영적인 도둑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감동을 빼앗기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애통할 줄 알고, 기뻐 춤출 줄 아는 감동이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감동이 없는 곳에는 책망과 불행과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1. 내 삶에 성령의 감동이 살아 있는지, 시들어 가는지 살펴보세요.

 

2. 가버나움, 벳새다, 에베소교회는 왜 책망을 받았는지 나누어 보세요.

 

3. 말씀과 성령의 감동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