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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밀한 교제와 누림 (요일1:3)

 

관계는 대상이 누구이며 얼마나 친밀한지가 중요합니다. 관계의 출발점은 모든 피조물과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관계가 먼저 회복된 후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웃과 친밀한 교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거나 멀어지면 은혜와 사랑의 공급이 차단되어 시들어 버리고, 이웃과의 관계도 깨어지기 때문입니다.

 

1. 친밀한 교제와 누림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세워진 친밀한 교제와 누림 공동체를 교회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언약공동체인 교회를 세운 목적은 관계회복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관계를 회복시키는 곳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지식과 신령한 은사와 능력이 있어도 사랑의 관계가 회복되지 않으면 하나님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진리의 사랑이 없으면 하나님도 없습니다.

 

2. 친밀한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집니다.

관계가 친밀하고 온전해야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친밀하다는 말은 서로를 잘 알아서 마음을 활짝 열고 무엇이든지 받아들이고, 나누고, 누리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마음을 열고 하나님과 친밀해 질 수밖에 없고, 그 말씀을 기쁨으로 순종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져서 그 말씀을 순종할 때, 예정하신 하나님의 뜻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3. 친밀한 교제는 반드시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십자가의 사랑을 벗어난 인간적인 친밀한 교제는 조건과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불완전한 교제입니다. 하나님과 사귐의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받아 누리게 하는데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은 말씀 속에 있습니다. 우리의 사귐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복음 나눔의 목적은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한 몸 공동체를 세우는데 있습니다. 공동체의 모든 예배와 신앙의 결과는 친밀한 화목제의 누림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믿음이 있고, 수고를 해도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화목제의 누림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친밀한 사랑의 교제와 누림에 집중해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것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과 친밀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3) 우리가 새로운 사람과 친밀해지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