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지혜로운 건축자 (고린도전서 39-17)

 

집은 어디에, 무엇으로, 어떻게 지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됩니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집을 짓는 건축자입니다. 그 집은 하나님께서 거하실 집으로 성막이나 성전처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설계도를 따라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 하신대로 지어졌는지 심판의 불로 검열을 받게 되는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집은 절대 불타지 않습니다.

 

1. 우리가 짓는 집은 하나님의 형상인 신의 성품입니다.

사람은 육체라는 겉사람이 있고, 인격과 성품이라는 속사람이 있습니다. 겉사람은 세월 속에서 계속 낡아질 수밖에 없지만, 속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날로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속사람이 새로워진다는 말은 내 인격과 성품이 거룩한 주님의 성품을 닮아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낡은 육체의 외모가 아니라, 변화된 주님의 형상을 가지고 서야하기 때문에 집을 잘 짓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우리의 집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터 위에 지어야 합니다.

집은 기초가 튼튼해야 지진과 비바람에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고, 허물어지지 않는 완전한 기초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반석위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허물어지는 인간의 철학과 지식과 욕심위에 집을 지으면, 시험의 때에 모두 무너지게 됩니다. 심판의 때에 절대 허물어지지 않는 곳에 완전한 주님의 집을 지어야 합니다.

 

3. 주님이 성전이시고,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실 성전입니다.

건물 성막과 성전시대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 모두 끝났습니다. 그래서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다 무너진 것입니다. 이제 우리 주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성전이 되시고, 우리가 주님이 거하실 성전입니다. 주님이 헐어버린 건물성전을 다시 지으면, 주님의 십자가를 무너뜨리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이 땅 위에 우리가 세워야 하는 성전은 건물 성전이 아니라, 주님이 거하실 성전 된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집이요, 성전입니다. 성전은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말씀을 따라 지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은 허물어지지 않는 완전한 집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성전을 짓고, 더럽히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거룩하니 우리도 거룩해야 합니다. 나는 어디에, 무엇으로, 어떻게 집을 짓고 있는지, 매일 점검해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내게 주신 깨달음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예수님을 만난 후 인격과 성품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나누어 보세요.

 

3) 나는 예수님의 어떤 성품을 닮고 싶은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