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열린 문을 향하여 (계4:1)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은 온전히 거룩합니다, 에덴동산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이후 그들을 쫓아내시고 그 동산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그 이후 세상은 온전히 죄 아래에 갇혀 하나님과 완전히 분리 된 상태로 하나님께 나가는 길이 막혔습니다. 그러나 닫혔던 그 문은 예수께서 오심으로 다시 열렸고, 그리스도가 곧 문이 되었습니다.
1. 열린 소망의 문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이제 하늘 문은 더 이상 닫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는 사람이 있고,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땅만 보는 사람은 눈이 감겨서 열린 소망의 문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열린 소망의 문은 성령의 음성을 듣고 깨닫는 자들만이 볼 수 있고, 보는 사람만이 그 소망의 문을 향하여 나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망의 문이 아니라, 소망의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2. 모든 일은 하늘 보좌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 됩니다.
계시록 4장에서 열린 문과 함께 하늘 보좌를 보여 주신 것은 이미 이루어진 일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이루실 일,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경영하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 보좌 앞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와 일곱 영과 앞뒤로 눈이 가득한 네 생물을 보여 주신 것도 하나님 앞에 어떤 것도 감출 수 없고 다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열린 문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섭리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광을 위해 창세전부터 영원까지 쉬지 않고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열린 문과 보좌의 영광을 보여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 영광의 찬송의 자리로 이끌어 주시기 위해 예정 가운데 일하신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일곱 인으로 봉인된 작은 책을 주셨고, 그 예정된 영광과 승리의 섭리를 공개하고 끝까지 인내의 말씀을 지키고 승리자가 되라고 권고하신 것입니다.
계시록 2-3장에 일곱 교회를 통하여 우리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의 영광을 위해 예정 가운데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을 통하여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성령의 음성을 따라 이기는 자가 되어 닫힌 우울한 암흑의 문, 심판의 문이 아니라, 영광과 소망의 열린 문을 바라보고, 그곳을 향하여 머뭇거리지 말고,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1) 오늘 깨달은 말씀, 한 가지씩 나누어 보세요.
2) 나에게는 확실히 열린 영광과 소망의 문이 있습니까?
3)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흔들리고 변하는 이유를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