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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어린양 (5:6-10)

 

어린양 되신 예수님과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은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우리를 향하여 말도 안 되는 너무나 큰 사랑으로 헌신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보고 알고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슬프게 하는 사람입니다. 요한과 천사들, 네 생물, 이십사 장로들이 위대한 사랑을 보고 너무 놀라 큰 소리로 찬양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 죄의 종으로 팔린 우리를 다시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처량한 것이 종으로 팔려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 때문에 그렇게 처량하게 팔린 신세였는데, 주님이 우리의 죄 값을 십자가에서 대신 지불하시고 다시 사서 하나님께 드림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처량한 신세에서 상속자의 신분으로 바뀌었으니 어찌 하나님을 찬양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2. 우리를 사셔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아 주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죄의 종 된 자리에서 사신 것만이 아니라,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주셨고, 땅에서 왕 노릇하게 하셨습니다. 나라는 통치권을 말하고, 왕 노릇이란 영적 질서 속에서 왕처럼 세상의 눈치를 보지 않고, 세상을 다스린다는 말입니다. 그 놀라운 사실을 두루마리에 담아 인봉해 주셨는데, 그 인봉을 어린양이 열어주시고, 그 영광에 이르게 하시니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우리가 새 노래로 찬양할 수밖에 없게 하셨습니다.

어린양이 두루마리를 취하기까지 많은 기도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두루마리에 예정된 말씀이 성도들의 기도와 합하여 구원사역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피 값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는 새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새 노래는 나를 보고 영적 싸움을 싸우는 찬양이 아니라,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이요, 왕 노릇하게 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이긴 자들이 부르는 승리의 찬양입니다.

 

일곱 인으로 봉인 된 두루마리에는 구속받아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할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담겨져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데,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입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새 노래는 영광을 사모하고 이긴 자들, 마음이 하나님께 있는 자들이 부르는 찬양입니다.

 

1) 왜 어린양과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지 찬양의 이유를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세상에 의해 다스림을 받는지, 다스리는 삶을 사는지 나누어 보세요.

 

3) 새 노래는 어떤 찬양인지, 내 마음에 찬양이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