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 (계20:11-15)
보리나 밀이 싹이 날 때, 가라지와 비슷해서 쉽게 구별되지 않지만, 추수 때는 확실히 구별이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이나 불신자들이나 살아가는 것이 크게 달라 보이지 않고, 진리와 이단, 그리고 알곡성도와 가라지신자도 비슷해 보이지만, 마지막 때 곧 추수군 천사들이 와서 추수할 때가 되면 확실하고 분명하게 구별이 됩니다.
1.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불신자에게 쓴 편지가 아니라, 일곱 교회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쓴 권고의 편지입니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깨닫고 회개하여 사탄과 싸워 이기는 자가 되라고 경고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해결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셨고, 예수님은 우리가 진리를 깨닫고 진리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2. 부활은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부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들은 생명의 부활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죄의 종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타납니다. 생명의 부활에 이른 자들은 주님과 더불어 왕 노릇하고, 심판의 부활에 이른 자들은 영원한 불 못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받아 생명의 부활에 이르기를 원하시지만, 스스로 심판의 부활과 불 못을 택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3.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행한 대로 구원 받고, 심판 받습니다.
사람이 이 땅에 잠깐 살다가 떠나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최후의 심판 때에 산자들이나 죽은 자들이 모두 부활하여 이 땅에서 살아온 삶을 평가 받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습니다. 우리는 의와 진리를 행하여 생명책에 기록된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위해 일하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구원과 영광을 위해 일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미리 어떻게 해야 구원과 영광에 이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말씀을 통하여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말씀을 떠나면 엄청난 재앙과 심판이 예비 되어 있다는 사실을 일곱 인과 일곱 나팔과 일곱 대접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통하여 경고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의 권고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알곡 성도와 가라지 신자를 어떻게 구별할 수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심판대에 선다면 나는 어떤 판결을 받을 수 있습니까?
3)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