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하나님 (고후1:3-6)
삶의 환경이 불안 할 때 사람들은 위로와 평안을 찾습니다. 마음의 괴로움을 씻어 주고, 평안을 주고, 낙심하고 절망한 자에게 새 힘을 주고 격려하여 평안케 하는 것을 위로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위로 받을 곳을 찾지만, 사람의 위로는 한계가 있고, 효력이 짧기 때문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참 위로자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영원한 위로자를 만나야 합니다.
1. 위로를 위해 위로자이신 하나님께서 보혜사를 보내주셨습니다.
사람의 위로는 환경과 조건에 따라 변하고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참된 위로의 근원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고, 위로하기 위해 상담자요, 보혜사(위로자)이신 예수님과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주님과 성령은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 곁에서 우리를 도와주실 뿐 아니라, 상담자가 되셔서 우리의 죄와 괴로움을 씻어 주시고, 새 힘을 주어 위로 하시는 참 위로자이십니다.
2. 보혜사가 함께 하셔서 돕기 때문에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
위로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찾아오는 것이 낙심입니다. 낙심과 절망은 사탄이 사용하는 무서운 무기입니다. 그 낙심과 절망을 이길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위로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낙심하는 우리를 돕기 위해 위로자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위로 속에서 살아야 하는 우리는 위로자이신 주님과 성령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위로는 위로를 필요로 하는 자들을 위로하여 구원 받게 합니다.
위로 받은 사람은 그 받은 위로를 힘입어 위로를 필요로 하는 약한 자들을 위로하여 구원 받도록 도와주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는 것도 받은 위로로 이웃을 위로해 주어 구원받게 하라는 주님의 사랑이요, 명령입니다. 위로로 구원받은 사람만이 위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고통 가운데 불안하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로하고 구원받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불안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먼저 위로자요, 상담자이신 보혜사를 통하여 위로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받은 위로로 이웃을 위로해 주며, 그들이 구원받도록 돕는 위로자요, 상담자로 살아야 합니다.
1) 어느 때에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지 나누어 보세요.
2) 나를 위로해 주고, 도와 줄 상담자요, 위로자가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3) 위로와 도움, 상담이 필요한 자들을 무엇으로 어떻게 도와줄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