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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로 옷 입자(13:11-14)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형상으로 지어졌지만, 죄로 인하여 그 형상을 잃어버리고, 가면을 쓰고 살아가기 때문에 참 사람인 의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참 사람의 형상을 보내 주셨는데, 그분이 의로우신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신앙의 목적은 참 사람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닮아가고, 예수님처럼 살아가고, 예수님의 영광에 이르게 하는 것입니다.

 

1. 때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갈수록 밤이 깊어 가기 때문에 세상은 복잡하고, 혼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은 열린 공간에 가짜 정보, 자극적인 정보, 알 수 없는 정보를 홍수처럼 쏟아내고, 코로나로 인하여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큰 사건이 세상을 바꾸었듯이, 세계화를 추구했던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 모릅니다. 앞으로 더 큰 일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때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2. 거룩한 예수그리스도의 옷을 입고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만들어낸 문명의 이기가 사람을 지배하기 때문에 정체성의 혼란이 올 수밖에 없습니다. 때가 가까울수록 혼탁한 육신의 일에 취하여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지 말고, 참 사람이신 예수님의 인격과 성품의 새 옷으로 갈아입고 정체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옷을 입고 정체성을 회복 하면 어둠을 물리칠 수 있고, 악을 다스릴 수 있고, 오실 주님의 신부로 준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의 자녀답게 단정하고 우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옷을 입으면, 절대 방탕하거나 부정해질 수 없고, 빛 되신 예수님처럼 단정하고 우아한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때가 가까울수록 천박한 가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단정하고 우아한 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신부는 가장 정결하고 우아하고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신부된 우리는 주님 앞에 서기 위해 가장 우아한 성품의 옷으로 단장하고, 신부답게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지 않고는 주님 앞에 설 수 없습니다. 세상은 갈수록 거룩한 흰옷을 입은 주님의 신부들을 더럽히기 위해 용과 짐승은 교묘하고 혼탁하고 화려한 문화의 옷을 입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그리스도의 성품의 옷을 주님의 보혈로 깨끗하게 빨아 입어야 합니다. 이 시기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고, 주님의 나라가 더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준비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1) 누군가를 닮고 싶었던 경험을 나누어 보세요.

 

 

2) 왜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닮아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

 

3) 예수님을 닮고 예수님으로 옷 입기 위해 무엇을 실천 할 것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