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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주님의 것 (고전6:19-20)

 

품격이 높은 사람이 있고, 낮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품격은 그 사람의 성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갈릴리 시골 사람이셨고, 그을린 얼굴에 초라한 옷을 입으셨지만, 어디를 가시든지 말과 행동에 품격과 권위가 느껴졌습니다. 육신을 입은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지니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도 예수님처럼 품격이 있어야 합니다.

 

1. 우리의 법적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죄 아래 갇힌 초라한 죄인이었지만, 주님이 값을 지불하시고 사셔서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을 주셨기 때문에 완전 법적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에 걸맞은 품격과 성품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의 격에 맞도록 서로 사랑하여 존중하고, 주님을 영접하듯이 서로 영접하고, 주님이 말씀하시듯이 말하고, 주님이 섬기듯이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 나는 주님의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이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에 나의 소유권은 주님께 있습니다. 나는 더 이상 무능하고 무책임한 나의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니므로 내 욕망을 따라 가치와 격이 떨어지는 삶을 살면 주님을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가 책망 받은 이유도 문제를 해결할 때, 격이 떨어지게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피와 눈물이 담긴 사랑을 외면하고 육신의 욕망을 따르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3.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자녀의 영광의 부모의 영광이듯이,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영광스럽게 되어야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함으로 되는 일입니다. 나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는지, 영광을 가리는지 돌아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요, 성전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거룩한 아들의 신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자들의 것입니다. 불의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이 값을 지불한 주님의 것임을 깨닫고,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의 영광이 임하게 하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는 주님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은 나에게 어느 정도의 가치를 주셨는지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격에 맞게 살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3)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릴 수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