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회 세우기 (엡5:22-33)
하나님은 처음부터 가정을 세우셨고, 가정을 삶의 뿌리요, 보금자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가정을 통하여 일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늘 가정을 중요하게 여기셨지만, 산업사회, 정보사회로 발전하면서 대가족 사회가 핵가족 사회로 변화되어 관계가 해체 되면서 가정이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가정을 점검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가정으로 바르게 세워야 할 때입니다.
1. 가정의 뿌리는 부부입니다.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인 가정의 기초는 부부입니다. 부부는 사랑으로 가정을 이루고, 사랑으로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결혼은 단순히 쾌락이나 편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가정을 세우는 것입니다. 가정은 교회가 주님을 섬기듯이 남편을 섬기는 아내와 주님이 교회를 위해 목숨을 내어 주듯이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사랑으로 세워진 참 사랑과 생명의 언약 공동체입니다.
2. 가정이 곧 교회이며 하나님 나라의 모형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에너지 충전소요, 쉼과 치유와 위로와 돌봄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만들어 주셨고, 가정을 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모형으로 예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는 곳,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는 곳, 거룩하고 흠이 없이 온전한 자로 세워지는 곳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가정이 교회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위해 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3. 가정은 가르치고 양육하는 학교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학교로 세우시고, 부모를 교사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건강한 가정을 통하여 자녀들이 온 몸으로 진리의 삶과 사랑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부모가 온전해야 자녀들도 온전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해도 부모가 먼저 말씀으로 바르게 세워져야 합니다. 돈보다 소중한 것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깨닫고, 자녀들을 말씀으로 잘 가르치고 양육하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이 곧 교회이며,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가정을 복음으로 세워야 합니다. 가정이 복음으로 온전해져야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양육과 가르침의 중심이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바르게 양육 받고, 바르게 세워져야 자녀들을 바르게 세울 수 있고,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주님의 가정을 세울 수 있습니다.
1) 가정이란 무엇인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부부와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를 나누어 보세요.
3) 가정의 역할과 사명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