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믿음이 필요한가? (히11:6)
사람들은 무엇을 믿고 살아가느냐가 다를 뿐, 모두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만 믿으라고 믿음을 권유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도 서로 자신을 믿어 달라고 외치고, 이것, 저것을 믿으라고 요구합니다. 옛 뱀, 곧 사탄도 아담과 하와에게 자신을 믿어 달라고 했습니다. 문제는 아담 하와가 뱀의 말을 믿었다가 망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 믿음이 무엇인지, 참 믿음이 왜 필요한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1. 믿음이란 변하지 않고 확정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변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같은 시냇물에 두 번 발을 담굴 수 없듯이, 모든 것은 시간과 함께 다 지나가고 변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영원히 변하지 않고, 확정된 완전한 것을 말합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고 완전한 믿음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사람과 사물은 공존의 대상일 뿐, 믿음이나 믿음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영원한 믿음이신 하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2. 믿어야 하는 확실한 이유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심과 믿는 자들에게 영원한 상을 주시기 때문에 믿음이 필요하다고 가르칩니다. 그 믿음은 복음의 말씀을 들을 때 생깁니다. 그리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이신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믿음의 사람으로 변화 되고, 비로소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의 영원하고 완전한 소망과 참 사랑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참 믿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3. 불신과 거짓 때문에 참 믿음이 필요합니다.
진리이신 하나님과 예수님이 믿음이십니다. 우리는 믿음이신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밖에 있으면 거짓과 불신의 아비인 사탄이 분별력이 없는 영적 맹인들을 유혹하여 멸망의 넓은 길로 이끌어가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안약을 사서 영적인 눈을 떠야 참 믿음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거짓과 불의의 지배를 받지 않으려면 참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볼 수 없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 주어지고, 그 믿음으로 믿음의 삶으로 옮겨지고, 믿음으로 살 때, 참 소망과 참 사랑을 깨닫고 소망과 사랑의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는 믿음이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믿음은 믿음이신 하나님과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승리자가 되려면 믿음이 필요하고,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1) 예배를 통하여 각자 깨달은 말씀을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믿음에서 믿음의 삶으로 옮겨졌는지 나누어 보세요.
3) 끝까지 견고한 믿음에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