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눅17:20-21)
하나님의 나라는 성경의 핵심이며, 기독교의 핵심입니다. 하나님도 세례요한을 통하여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셨고,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들이 가장 오해도 많이 하고, 문제도 많이 만들어 내는 주제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바르게 알고,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1.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곧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죽어서만 가는 단순한 물질적, 공간적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주권, 다스림을 의미하기도 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이고, 주님과 함께 하는 현재 삶의 영역이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완성되는 현재성과 미래성이 내포된 나라이기도 합니다. 구원, 부활, 영생, 영광의 하늘보좌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 거듭난 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2.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와 아직 사이에 있습니다.
주님은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안에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계신 곳을 의미하기 때문에 믿음으로 주님의 완전한 통치 안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를 다스리시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한 것이지만,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 속에서 점점 자라서 주님 다시 오실 때, 완성되는 나라입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기독교가 고난의 종교지만, 고난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기 위한 작은 과정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이미 와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와 있는 나라입니다. 지금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자녀들이 소유하고 복을 누려야 할 나라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져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준비해야 하는데, 누리는 자가 준비된 자입니다.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를 오해하면 이단의 달콤한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복음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복음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교회를 만들어 냈고,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를 통하여 확장되고, 자라고, 완성되어 갑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보여주고, 죄인들을 사탄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초청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는 누리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1) 오늘 말씀 중에 깨달은 말씀을 나누어 보세요.
2)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
3) 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누리고 나눌 것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