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속에 답이 있습니다. (히10:22-27)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늘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려움과 문제가 있다는 말은 어딘가에 그 원인이 있다는 말입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면 어려움과 아픔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무엇을 해결하고 극복하려면 현재 상태를 잘 진단해야 합니다. 무턱대로 기도만 하지 말고, 먼저 문제가 무엇인지 말씀으로 정확하게 깨달으면, 해답도 알게 하십니다.
1. 문제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과 불편함을 느끼도록 신경조직과 감각을 주셔서 알게 하셨듯이 영적인 몸도 성령을 부어 주셔서 말씀으로 바르게 사는지 알게 하셨습니다. 영적 통증과 불편함을 주셨는데도 무시하고 살아가면 감당할 수 없는 중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성경 말씀과 기도로 자신의 영적상태를 점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도자의 도움을 받아서 정확하게 문제를 진단해야 합니다.
2. 고난과 불행은 문제를 깨닫지 못한 결과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불행을 겪은 것도, 북이스라엘이 망한 것도, 남 유다 왕국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것도, 1세기 유대인들이 망하고 전 세계로 흩어진 것도, 기독교의 불행한 역사도, 오늘날 교회가 조롱당하는 것도 모두 문제를 깨닫지 못한 결과입니다. 깨닫지 못한 이유는 영적인 무지와 교만과 고집 때문입니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주님 앞에 엎드리면 그 속에 해답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십니다.
3. 문제를 발견했으면 돌이켜 새롭게 해야 합니다.
문제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빨리 발견하고, 깨달아 돌이키는 사람입니다. 깨달음을 원하면 잘 듣고, 잘 배워야 하고, 잘 듣고 배우려면, 서로 돌아보고,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이전보다 더 나빠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어리석고 불행한 사람은 문제를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면서도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어둠 속에 생명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문제를 알게 하고, 문제를 해결하러 오셨습니다. 의인을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죄인을 위해 오셨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문제를 알게 하시고, 문제 속에서 해답을 찾게 하시고, 해결을 위해 기도하면 이루어 주십니다.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면 반드시 주님 앞으로 가야하고, 그 말씀으로 잘 가르침 받고, 모이기에 힘쓰고, 기도에 힘쓰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1) 왜 문제 속에서 답을 찾게 하셨는지 나누어 보세요.
2) 문제를 깨닫지 못해서 겪었던 아픔을 나누어 보세요.
3) 문제를 발견하고 돌이켜 새롭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