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면 풀립니다. (마18:18-20)
주님 다시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세상은 점점 더 사랑이 식어져 가고, 더 사나워지고, 더 완악해지고, 더 복잡해져서 우리는 늘 문제 속에서 문제를 안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갈수록 세상이 혼란스러워지기 때문에 문제 해결이 더 어려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부르셨기 때문에 주님의 초청에 아멘으로 순종하면 반드시 답이 있습니다.
1. 반드시 풀겠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풀 수 있는 답을 주셔도, 풀고자 하는 간절한 믿음과 마음의 자세가 준비 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의 상태에 따라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구부러지고, 닫히고, 굳어 있으면 어둠의 지배를 받아서 모든 것이 다 문제가 되지만, 무엇이든지 용납할 수 있는 너그러운 주님의 마음을 가지면 어떤 문제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여 풀기만 하면 됩니다.
씨를 뿌리고, 물을 주는 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지만, 자라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는 일은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풀면 풀리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문제가 있어도, 주님의 약속을 믿고, 아무 염려도 걱정도 하지 말고, 희망의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진짜 큰 문제는 풀려고 하지도 않고, 부정적이고, 불평만하고 원망만하는 것입니다.
3. 서로 마음을 모으고, 함께 해야 풀어주십니다.
모든 문제는 관계에 틈이 생겨서 만들어 지기 때문에 모든 문제의 답도 관계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어둠이 틈탈 수 없습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관계 회복에 있습니다. 관계 회복을 위해 서로 마음을 모으고, 함께 풀면 주께서 함께 하셔서 다 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풀려고 두 세 사람이 함께 모인 곳에 주님도 함께 하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주님 다시 오셔서 문제의 근원인 사탄을 잡아 불 못에 잡어 넣기 전까지는 우리는 문제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사탄이 만들어 놓은 문제에 빠지거나 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문제에 빠지거나 문제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함께 모여 푸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 이름으로 함께 모여 풀고 또 풀면 풀어 주십니다. 푸는 자가 진짜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어떤 문제든지 풀어갈 자세가 준비 되었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