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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성품으로 준비 된 자 (벧후1:3-11)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믿음으로 영화롭게 된다고 하셨는데, 그 믿음이 무엇인지, 믿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믿음은 믿는다고 외쳐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을 선물해 주시고, 믿는 자에게는 성령을 부어 주셔서 성품이 변화되게 하십니다. 주님의 성품으로 변화되는 자가 진짜 믿음으로 사는 자입니다.

 

1. 주님을 알 때, 성품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갈급한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들으면, 주께서 깨달음을 주셔서 주님을 온전히 알게 하시고, 주님을 알게 되면, 내 뜻은 버리고 주님의 뜻에 굴복할 수밖에 없게 하시고, 주님의 뜻에 참여할 수밖에 없게 하십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아는 복음에 참여하면, 주님의 신기한 능력이 우리 마음과 성품을 변화키시고, 삶을 변화시키고,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받아 누리게 하십니다.

 

2. 주님의 성품으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한 순간에 완전하게 변화되지 않습니다. 성품의 변화도 과정이 있습니다. 먼저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덧입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과정을 잘 거쳐서 주님의 성품으로 온전하게 준비 되면, 주님을 알아가는 일이 가장 행복해지고, 열매도 많이 맺게 되고, 주님의 나라도 넉넉히 이를 수 있게 됩니다.

 

3. 부르심과 택하심에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주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신 이유는 명확합니다. 우리를 거듭하게 하사 거룩한 성품으로 변화시켜서 주님의 영원한 나라에 넉넉히 이르게 하는 일입니다. 부르심과 택하심에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확신에 찬 믿음으로 주님의 성품에 참여하지 않으면, 맹인과 같아서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옛 죄가 깨끗해졌다는 사실을 잊고, 육신의 욕망에 사로잡혀서 땅만 쳐다보며 불쌍하게 사는 자가 됩니다.

 

믿는다면, 믿음으로 살아야 하고, 주님의 성품으로 변화 받아서 주님과 하나가 되어 주님과 동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믿는데, 성품이 변화되지 않았다는 말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는 포도나무 열매를 맺습니다. 절대 가시나무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성품을 점검해보면, 내가 주님의 영원한 나라에 넉넉히 이를 수 있는 준비된 자인지 알 수 있습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사실을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주님의 성품으로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열매로 점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