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성품으로 살자 (롬8:29-30)
우리는 지난주에 주님의 성품으로 준비 된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넉넉히 이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품이 준비 되지 않으면, 사탄이 틈탈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려 매일 불필요한 전투를 해야 하지만, 성품이 준비되면 사탄이 틈 탈 수 있는 길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성품이란 곧 주님의 형상을 말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잃어버린 주님이 형상을 회복하고, 주님의 성품으로 살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1. 성품 회복이 부르심의 목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아 맏아들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해 주시는 일입니다. 부르신 목적대로 주님의 형상으로 성품을 회복하면 좋은 열매는 저절로 맺혀집니다. 싹에서 열매 맺는 일은 없습니다. 변화와 성숙이 먼저고, 그 다음에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부르심의 목적대로 주님의 참 형상을 회복하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고 성품회복에 집중해야 합니다.
2. 회복해야 할 성품의 기본 바탕은 온유함과 겸손입니다.
우리가 닮아야할 모델은 예수그리스도인데, 주님을 닮으려면 주님을 가까이 하여 닮아야 할 성품을 발견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닮아야 할 기본 바탕 성품으로 온유함과 겸손을 강조하셨습니다. 주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그 사랑 안에 모든 성품이 다 담겨져 있지만, 보여주시고 추천하신 성품은 온유함과 겸손입니다. 온유함과 겸손은 본능과 충동, 격동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3. 성품은 동행과 반복 훈련으로 이루어집니다.
성품이란 마음에 담겨진 생각이 감정과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성품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장 가까이 하여 자주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마음과 생각에 저장하고, 그것을 감정과 행동으로 반복해서 습관화 된 것이 성품입니다. 그래서 최고의 성품 학교는 가정과 교회와 친구입니다. 좋은 성품은 좋은 가정과 좋은 교회, 좋은 친구가 만들어 갑니다.
주님의 성품을 닮으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성품을 회복하고 주님의 성품으로 사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온유하고 겸손한 주님의 성품으로 변화되고, 주님의 성품으로 좋은 가정, 좋은 교회, 좋은 친구들을 만들어서, 주님의 성품으로 살면 반드시 승리하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어떤 깨달음을 주셨는지 나누어 보세요.
2) 좋은 가정, 좋은 교회, 좋은 친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