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허락된 자 (마태복음13:10-12)
복음이 있는 자가 있고, 없는 자가 있습니다. 복음은 생명이요, 기쁨이요, 영광인데, 이 복음은 가치로 환산이 불가능합니다. 이 엄청난 복음을 코앞에 두고도 알지 못하고 소유하지 못하는 사람은 가장 어리석고 불행한 사람입니다. 복음은 공짜지만 허락 된 자들이 있고, 허락되지 않은 자들이 있습니다. 나에게 복음이 있는지, 복음으로 살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1. 복음이 무엇입니까? 복음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까?
복음은 기쁜 소식인데, 최고 기쁜 소식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영원히 멸하고, 영원한 새 생명과 영광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군가 대신 죽어줘야만 영원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께서 오셔서 십자가에서 나 대신 죽으시고, 사망권세를 깨시고, 부활하심으로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나를 자유하게 하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2. 허락 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복음이 허락 된 자들을 구별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의 영적인 눈과 귀를 열어 주시고, 마음에 깨달음을 주셔서 복음을 알게 하시고, 진리요, 복음이신 주님을 영접하여 영생을 소유하게 하십니다. 허락 된 자들은 온유하고 겸손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자, 죄와 사망을 두려워하고, 영원한 새 생명의 영광을 갈망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그들이 찾아야 할 잃어버린 하나님의 양입니다.
3. 복음으로 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복음이 무엇인지 알고, 그 복음을 허락 받은 사람들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복음의 가치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복음으로 사는 자들은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자유를 얻었기 때문에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습니다. 집착하지도 않고, 자유와 평안과 영원한 생명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복음을 확실히 알고, 허락 받은 자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깨닫고, 죄인으로 살지 말고, 아들답게 복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복음이 우리에게 어떻게 오게 되었고 허락되었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나를 살리기 위한 복음은 수 천 년의 핍박과 고난과 희생을 치루며 나에게 왔습니다. 그 사랑은 말로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 복음의 큰 복을 에서처럼 하찮은 것들과 바꾸면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불확실 속에서 불안하고 초조한 삶을 살지 말고, 오직 복음 안에서 영원한 새 생명의 기쁨과 영광을 영원까지 누리고 나누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나누어 보세요.
2) 나에게 허락된 복음이 무엇이며, 나는 그 복음으로 살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