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의 비밀 (마가복음 4:26-29)
사람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나라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과 사랑을 절대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속에 감춰진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속에 품고 계신 그 비밀한 계획과 사랑을 오직 택하셔서 구별하신 언약 백성들에게만 계시를 통하여 알도록 허락 하셨습니다. 그 계시가 곧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계시 된 말씀과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깨달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의 나라는 허락된 자가 있고, 허락되지 않은 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모두에게 허락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허락된 자들만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가르쳐 주셨고, 허락된 자들만이 상속받아 누릴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허락 된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자들,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는 자들을 말합니다. 땅에 속한 자들은 하나님을 찾지도 않고, 필요로 하지도 않고, 생명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보고도 듣고도 깨닫지 못합니다.
2.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씨 뿌리는 자와 같고, 씨를 땅에 뿌렸을 때 나타나는 현상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겨자씨 한 알과 같고, 가루를 부풀게 하는 누룩과 같고,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고,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고, 물고기를 잡는 그물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지 그 과정의 비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잘 깨달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이 우리 삶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막연한 미래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 삶 가운데서 이미 싹이 나서 자라고, 열매가 맺혀지고 있어야 합니다. 미미한 겨자씨 같아도 성장하고 있어야 하고, 누룩과 같이 말씀과 성령으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야 합니다.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소유하고, 좋은 열매로 구별되어서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구경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허락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미 우리 삶 속에 와 있지만,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완성은 주께서 우리를 데려가시기 위해 다시 오실 때 비로소 완성되어집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아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지만, 멈춰있으면 안 됩니다. 실제로 나의 삶 속에서 성장과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열매가 맺혀지고 있어야 하며, 기쁨과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성장과 변화와 열매 속에는 즐거움과 기쁨과 감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사실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의 나라가 나의 삶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