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 (신명기 10:12-22)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기의 만족과 욕구를 따라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조금씩 양보는 할 수 있지만, 온전하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늘 갈등과 대립, 전쟁이 계속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어떤 요구가 있으신데, 사람처럼 무엇이 부족하거나 필요하셔서 요구가 있으신 것이 아니라, 모두 우리를 위한 것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무엇을, 왜, 요구하시지 하나님의 요구를 깊이 깨달아야 합니다.
1. 하나님을 알아 경외하고, 오직 말씀으로 살 것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을 알면 하나님을 경외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요, 완전한 지혜이며, 능력이며,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면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하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으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감사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의 뜻을 온전히 안다면 반드시 행복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요구입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탐욕의 종이 되어 갇히고 닫힌 불행한 삶을 살아서 사망에 이르는 것을 가장 슬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상을 버리고, 자기를 부인하고,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하여 기쁨으로 하나님만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려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깨닫지 못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완전한 안식과 평안, 참 행복과 영광을 선물해 주시기 위해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부르심의 뜻을 따라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평안과 행복을 누리지 못하다면, 하나님을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수고를 헛되게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여 어둠을 벗고, 마음에 하나님의 뜻을 품고, 그 뜻을 준행하여 하나님의 요구를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배우고, 주야로 그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을 누리고, 평안하고, 행복하고, 영광의 소망으로 살아가는 것이 우리를 위해 희생으로 일하시는 하나님께 추수의 열매를 드리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오늘 들은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의 요구가 무엇인지, 그 요구를 어떻게 이루어 드릴 것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