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종이 아닌 주인으로(6:16-23)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죄의 종으로 살던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새 사람이 된다는 말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지 않은 사람은 아직 그리스도인이 아니요, 아직 죄의 종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다시 태어나 법적 신분이 완전히 바뀌어 죄의 종이 아니라, 자유자요, 하나님의 아들이며, 예수님과 더불어 주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1. 진리와 복음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진리와 복음에 대한 확신과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부르심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다시 태어나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 진리요, 복음입니다. 거듭나는 일은 영적인 일인데, 마치 바람이 부는 것과 같아서 어디서 시작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믿고 신앙고백을 하는 순간 성령을 부어 주셔서 예수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고백하게 하십니다.

 

2. 거듭난 우리는 자유자요,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이 된 우리는 다시 죄가 우리 몸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죄와 불의를 지배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 아래 거하는 우리는 죄와 불의의 도구가 아니라, 의의 도구이기 때문에 죄의 사고와 감정이 우리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절대 죄의 감정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속죄함 받아서 죄로부터 해방되어 죄와 어둠과 함께 할 수 없고, 오직 말씀과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3. 죄의 종은 죄의 열매를, 의의 종은 의의 열매를 맺습니다.

죄의 종으로 살 때는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없이 의에 대하여 자유하여 거리낌 없이 미워하고, 증오하고, 저주하며, 욕심을 따라 살며, 죄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거듭나서 거룩해진 의의 자녀들은 그런 죄와 탐욕을 부끄러워 할 뿐 아니라, 그 결국이 사망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절대 죄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서로 사랑하며, 서로 긍휼이 여기며, 섬기는 자로 살아갑니다.

 

우리는 이제 죄의 종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이 세상 어떤 것에도 매이지 않고, 참 사랑이시며, 진리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삶의 구심점으로 삼고, 참 하나님의 아들이요, 자유자답게 주인 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죄의 종은 죄의 지배를 받아 죄의 열매를 맺지만,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종이 아니라 주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2) 종이 아닌 주인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