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생명의 빛(요1:1-5)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알아야 하나님의 영광과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예정하신 때가 되어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는데,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일은 사람의 지혜로는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 오직 알곡 된 하나님의 자녀들만 알 수 있도록 감추어 두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말씀이신 독생 하신 하나님이 말씀의 약속대로 우리를 위해 우리와 똑 같은 사람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는데, 이성과 지식으로는 이 사실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1세기 당시에 최고의 율법 학자들과 유대교지도자들이 자기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십자가에 못 박고 말았습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은 오직 겸손하게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을 부어 주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2, 참 생명의 빛이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캄캄한 사망의 땅에 우리 주님은 참 생명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이 생명의 빛은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지만, 허락된 자들은 알고 영접하게 하셨습니다. 이 생명의 빛을 영접한 사람들은 영원히 사망의 어둠에서 해방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사람에게 최고의 축복은 참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을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3. 택하신 은혜로운 사람들을 통하여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기 위해 다윗을 택하셨고, 그 집안 중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겸손한 요셉과 마리아를 택하셨고, 수많은 성경교사들과 제사장들이 있지만, 들판의 목자들과 동방의 박사들을 택하셨습니다.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수많은 율법학자와 제사장들이 있지만, 어부와 세리를 택하셨습니다. 주님은 가장 낮은 마구간으로 임하셨습니다. 주님은 낮은 자리에 임하시고, 겸손한 자들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참 생명의 빛이시며, 생명의 말씀이 되신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우리를 위해 우리에게 오셨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낮은 자들, 겸손한 자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자들을 부르신다는 것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알아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 우리에게 오신 이유와 목적이 우리의 삶 속에 다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은혜를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주님이 나에게 오신 목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