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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 하나님 (골로새서1:3-6)

 

식물은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좋은 토양과 햇빛, 수분과 공기, 적당한 온도만 유지하면 저절로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은데, 씨 뿌리는 이는 인자이고, 밭은 세상이고,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며, 가라지는 악한자의 아들들이라고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성장하고 열매를 맺으면, 추수 때에 천국의 아들들은 구별하여 거두게 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1. 하나님의 아들들은 생명수 강가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선물로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이웃을 사랑할 수밖에 없게 하십니다. 그 믿음과 사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말씀으로 하늘에 준비해 놓으신 약속의 소망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은 마른 광야가 아니라, 말씀이 흐르는 생명수 강가에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아들들은 자라고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씨가 뿌려지면 반드시 어떤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죽은 씨나 마른 가지는 싹도 나지 않고 자라지도 않지만, 살아 있는 씨나 가지는 반드시 싹이 나고,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천국은 겨자씨와 같다고 하신 것입니다. 자랐지만 악한 열매를 맺는 씨는 가라지입니다. 알곡과 가라지는 추수 때가 되면 주님이 구별하셔서 알곡은 곡간에 가라지는 꺼지지 않는 불에 불사르게 됩니다..

 

3.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일하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씨가 밤낮 자고 깨는 동안에 자라듯이, 하나님께서 뿌린 씨는 홀연한 가운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에 의해 온 세상에서 열매를 맺으며 자라 나갑니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생명수 강가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골로새지방 교회가 그렇게 자라는 것에 감사하며 축복했고, 자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고, 자라지 못하게 하는 요소를 일깨워 주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는 손길로 일하시도록 우리의 마음과 시간을 하나님께 내어 드려야 합니다. 성경 역사이야기를 보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뜻대로 일하셔서 자라게 하시고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뿌리를 깊이 내리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시고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2) 하나님의 손길이 내 삶속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