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됩니다. (눅12:29-31)
하나님은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최고의 특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전혀 없어도,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값없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자녀가 되면 더불어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하는 상속자가 되고, 이 땅에서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주십니다. 이보다 더 큰 특권은 없습니다.
1. 자녀의 특권과 함께 기도의 특권을 누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을 잊고 사는 것, 하나님을 향하여 등을 돌리고, 기도하지 않고, 세상을 향하여 욕망을 품는 것이 죄입니다. 죄인은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도 능력도, 복도 받을 수 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니까 죄의 종이 되는 것이고, 죄의 종이 되니까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는 자녀들에게만 주신 특권이므로, 자녀로서 기도의 특권을 누려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우리 신앙도 우선순위가 있는데, 그것은 먼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먼저 구하는 것입니다. 의로운 정신과 생각에서 의로운 일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면 모든 것이 완전해지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하나도 잃지 않고,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말씀을 통하여 무엇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3. 기도는 깊이, 구체적으로, 주실 때까지 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먼저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야 하고, 나의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해야 합니다. 그다음에 간절하게 부르짖어 구하되, 무엇을 구하는지, 어떻게 되기를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잊지 말고, 이루어 주실 때까지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매달려 기도해야 합니다. 배부른 기도, 중언부언하는 형식적인 기도는 이루어 주시지 않습니다.
기도는 이론보다 그냥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것을 주시겠다고, 도와주시겠다고, 제발 구하라는 하나님의 간절한 소망이요, 명령이 기도입니다. 기도는 특권인데, 그냥 기도하면 되는데, 기도하지 않고, 어렵다고, 힘들다고, 안 된다고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없거나, 하나님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어떤 깨달음을 주셨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무엇을 위해, 어떻게,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