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강림을 준비하자 (살전5:9-15)
하나님은 진노를 위해 일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를 돌보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판을 두려워하고, 불안 속에서 죄인으로 살지 말고, 주께서 내미시는 은혜와 사랑과 긍휼의 손을 붙잡아 거룩한 변화를 입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우리가 깨어 있든지, 자든지 주님과 영원히 함께 살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1. 서로 권면하고, 덕을 세우고,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말세는 영적 전쟁터입니다. 전쟁은 승리자만 생존하기 때문에 패배자가 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을 통하여 이기는 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전쟁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서로 돕고, 붙들어 주고, 서로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전쟁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은 혼자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머리 되신 주님 안에서 한 몸 공동체가 되어 함께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2. 약한 자를 돕고, 항상 선을 따라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도 잃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에, 우리가 강한 자가 되어 약하고 힘없는 자를 돕고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서로 갈등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사랑과 용서로 화평케 하는 사람입니다. 갈등과 다툼은 사탄의 도구입니다. 사탄은 갈등과 다툼으로 관계를 파괴하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신뢰하고, 서로 돕고, 서로 오래 참고, 항상 선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3. 감사로 깨어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기쁨과 감사를 잃고, 기도하지 않으면 즉시 어둠이 엄습하여 어둠에 지배를 당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빛 가운데 거하면서 주신 은혜와 복으로 말미암아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과 능력의 원천이 되는 생명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늘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말씀 공급이 단절되고, 성령을 소멸시키면 마른 가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 우리가 그 앞에 설 수 있는 자로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주님의 은혜로 거룩해져야 합니다. 거룩은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과 접촉할 때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말씀으로 잘 가르침을 받고, 순종하여 오늘 지금 나의 삶이 거룩해져야 합니다. 거룩한 주님의 성품으로 변화되는 것이 오실 주님을 준비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2) 강림하실 주님 앞에 설 준비를 잘하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