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된 영원한 속죄 (히브리서10:9-14)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안식하셨다는 말은 완성된 영광을 누리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완성된 그 안식의 중심에 사람을 두셨는데, 사탄의 유혹에 속아 안식을 상실하고 영원한 사망의 늪에 빠져 영원히 불행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을 구원하셔서 완성된 안식의 나라를 주시려고 긍휼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1. 죄를 해결해야 안식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쫓겨난 안식의 나라에 다시 들어가면, 반드시 허물고 가야 할 장벽이 있습니다. 그 장벽이 곧 죄와 사망입니다. 이 장벽은 오직 하나님만이 허물 수 있는데, 그 죄와 사망의 정체는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 장벽을 허물 수 있는 길도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는 제일 먼저 이것부터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2. 주께서 새 언약의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죄를 깨닫게 하시려고 율법을 주셨고, 죄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짐승의 피로 속죄하는 제사 제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땅의 제사장이 드리는 짐승의 피로는 죄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복해서 속죄 제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죄가 전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 죄를 영원히 해결하시기 위해 친히 영원한 새 언약의 대제사장으로 오셨습니다.
3. 예수께서 영원히 속죄를 완성하셨습니다.
율법의 제사로는 영원한 속죄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죄가 전혀 없으신 자신의 몸을 십자가상에서 단번에 속죄 제물로 드리셔서 속죄를 완성하시고, 부활하신 후, 영원한 하늘 지성소에 들어가셔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심으로, 죄와 사망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면 영원히 죄 사함을 받게 됩니다.
기독교가 타 종교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죄와 사망의 문제를 영원히 완전하게 해결해 주는 데 있습니다.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것은 모든 종교가 비슷하지만, 죽음의 문제는 해결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죽음의 문제를 영원히 해결해 주는 기쁜 소식을 복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사람들입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사실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영원히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