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창조의 역사 (요한복음 1:9-13)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사건은 천지창조 사건 만큼이나 엄청난 사건입니다. 사람들은 성탄절을 단순한 절기나 휴일 정도로 이해하고 있지만, 예수께서 육신을 입고 임마누엘로 오신 것은 악의 근본인 마귀를 영원히 멸하고, 영원한 새 생명의 기쁨과 새 하늘과 새 땅의 영광이 열리는 엄청난 새 창조의 사건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1. 예수께서 새 생명의 빛으로 오셨습니다.
2000년 전 캄캄한 사망의 땅에 새 생명의 빛이 오셨습니다. 그 생명의 빛이 곧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사망의 어둠에서 벗어나 새 생명에 이르게 하시기 위해 희생의 사랑으로 모든 사람을 초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새 생명의 빛으로 오신 주님의 초대에 응하면, 하나님의 영광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할 수 있는 상속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2. 예수께서 오신 날은 가장 큰 기쁨의 날입니다.
성탄절은 주께서 이 땅에 오셔서 영원히 회복 불능한 부도 상태에 처한 우리를 영원한 영광의 왕이 되는 은총을 선물해 주신 날입니다. 이보다 더 영광스럽고 기쁜 날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잔치해야 하는 이유와 목적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성탄절은 새 생명과 완전하고 영원한 영광을 창조하신, 새 창조의 축일입니다.
3. 새 창조의 기쁨을 풍성히 누리고 나누어야 합니다.
우리가 받고 누리는 엄청난 새 창조의 기쁨과 영광은 이웃과 함께 나눠야 할 큰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기쁨과 영광을 모든 사람이 다 받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그 영광과 기쁨을 맛본 사람들은 그 기쁨을 알기에 그것을 자랑하고 나눌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도 사망의 우울함에 갇혀 있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이웃에게 알게 해야 합니다.
주님이 암흑의 세상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암흑 속에서 새 생명의 빛을 창조하러 오신 주님을 만나는 것보다 더 큰 기쁨과 영광은 없습니다. 그 영광과 기쁨을 경험하고, 기 기쁨을 누리면서 그 기쁨을 이웃에게 알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새 창조의 역사인 성탄절의 의미를 바르게 알고, 타락한 전통을 따르지 말고, 바른 영적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사실을 나누어 보세요.
2) 성탄절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