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 제물로 오신 사랑 (요한일서 4:9-12)
하나님께서는 살리는 일, 치유하는 일, 세우는 일, 온전하게 하는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일을 위해 이 땅에 아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을 만난 사람들 속에서는 반드시 살리고, 치유하고, 세우고, 온전하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결코, 그리스도 안에서는 죽이고, 상처 주고, 무너뜨리고, 부패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1.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랑의 증표로 독생자 아들을 이 땅에 화목 제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사람이 먼저 하나님을 찾고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찾아오셨고, 우리를 먼저 사랑하셔서 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목숨을 내어준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은 없습니다.
2.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본능입니다.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부인하는 것이 적그리스도입니다. 예수께서 육체로 오신 사랑을 부정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거짓으로 만들기 때문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됩니다. 예수께서 육체를 입고 낮아지셔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시인하고, 그 사랑 안에서 그 사랑으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능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의 본능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3.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참사랑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이 우리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사랑은 생각만 하면 안 됩니다. 서로 적극적으로 사랑을 실천할 때, 주께서 함께하셔서 그 사랑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십니다. 서로 힘들고, 사랑이 온전해지지 않는 이유는 주님의 사랑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사랑하려면 주님의 사랑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으로 부르셨고, 그 사랑 안에 거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독생자를 화목 제물로 보내주신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으므로, 그리스도인이 사랑으로 사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당연히 사랑하며 살아야 하고, 그 사랑으로 온전해져야 합니다. 그 놀라운 사랑을 기념하는 절기가 성탄절입니다.
1) 오늘 깨달은 말씀을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성탄절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