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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개혁하자 (예레미야 4:1-4)

 

하나님께서 택하신 언약 백성, 이스라엘이 부패하고 타락하여 멸망했고, 하나님은 그중에 남은 자들을 통하여 이 땅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오시기까지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다 구원받기를 원하셔서 계속 회개와 개혁을 요구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죄로 마음이 완악해진 옛사람을 개혁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습니다.

 

1.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이 개혁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개혁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고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하나님께서 새 영을 부어 주시고, 새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혁하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갈망하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굳어버린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로 나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개혁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2. 묵을 땅을 갈아엎는 것이 개혁입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하여 사람의 전통으로 굳어 버린 강퍅한 마음, 인간의 교만에 갇힌 묵은 사고를 깨뜨려야 합니다. 스스로 마음에 할례를 행하여 우리 마음 가죽을 찢는 것이 개혁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지 못하고, 답답해진 이유는 마음에 굳은살이 두꺼워졌기 때문입니다. 회개하며 주 앞에 엎드리면 주께서 성령으로 우리 마음을 개혁하여 부흥케 하십니다.

 

3.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것이 개혁입니다.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온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한 사람들은 영적인 본능을 따라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아 진실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심령이 새롭게 부흥하면, 어둠은 물러가고 말할 수 없는 성령의 기쁨과 주님의 평안이 주어지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상태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언약 백성들의 완악함과 고집이 불행과 심판을 자초했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외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매로 치고, 감옥에 가두고, 죽였습니다. 그들은 징계당하면서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모두 망하고, 남은 자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말씀을 묵상하면서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그들이 깨닫고 마음을 찢어 개혁할 때 하나님께서 회복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나누어 보세요.

 

2) 스스로 개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