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의 삶을 살자 (출애굽기 15:1-2)
내가 누군가의 자랑과 기쁨이 된다는 것은 그럴만한 좋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창피하고 부끄러운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랑이요, 찬송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랑과 찬송의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의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 하나님은 당연히 찬송 받으실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을 경험하면, 그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린 양 되신 주님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주님을 찬송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능력으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은 저절로 하나님을 찬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 찬송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르심과 함께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찬송의 삶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감사이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약속의 자녀인 우리도 다윗처럼 매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며 그 영광을 찬송하며 살아야 합니다.
3. 나는 어떤 사람인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언약 백성들이 책망받고, 버림받은 이유는 부르심의 목적을 상실하고, 하나님을 부끄럽게 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부르심의 목적을 잊지 말고,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성숙해져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르심의 목적대로 무조건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된다는 말은 우리 삶에 하나님의 평안과 감사와 기쁨이 함께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는 말이므로, 찬송의 삶을 사는 것이 우리 신앙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1) 오늘 깨달은 말씀과 은혜를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하나님의 자랑이요, 영광이요, 찬송이 되어 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