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속한 자들 (요한복음 8:47)
모든 만물은 창조주 하나님 안에 있고, 모든 사람도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하나님께 속한 자가 있고,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자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난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고, 말씀을 듣지도 않고, 마음속에 말씀이 거하지 않아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사람입니다.
1. 하나님께 속한 자는 말씀을 행하는 자입니다.
유대교인들이 자신들은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외쳤지만, 주님이 보실 때, 그들은 세상에 속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말로만 하나님을 찾았고, 말씀을 듣지도 않고, 말씀으로 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행하시는 선한 일을 미워하고, 분한 마음으로 죽이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 속한 자는 진리의 자유를 누립니다.
아벨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지만,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고, 말씀을 들었지만, 행하지 않았기에 죄를 다스리지 못하고 죄의 종이 되고 말았습니다. 말씀을 믿음으로 행하는 일에 집중해야 진리를 깨닫게 되고, 진리가 주는 참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알기만 하는 교만한 자가 아니라, 말씀을 믿음으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하나님께 속한 자에게 말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말씀을 간절한 마음으로 찾고, 간절한 마음으로 듣고, 그 말씀으로 사는 하나님께 속한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과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는 사람은 절대 넘어지거나 흔들리지 않고, 날마다 새 힘을 얻고, 날마다 새롭게 되고, 넘치도록 선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간절히 찾지도 않고, 그 말씀으로 살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수밖에 없고, 능력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을 들으려고 하지 않고, 말씀으로 살려고 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으므로 절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2) 나는 하나님께 속한 자로 살아가고 있는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