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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교회 세우기 (에베소서5:24-27)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모르는 하나님을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연구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알게 하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는 방법이 계시와 성령의 감동입니다. 그 계시와 성령의 감동으로 하나님을 알게 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1. 교회의 존재 이유가 명확해야 합니다.

교회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부르심을 받아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부르심의 목적을 잘 알고, 교회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의 역할과 사명은 하나님을 만나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여 그 뜻을 따라 살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르심의 목적과 사명을 잊는 순간 그 교회는 더 이상 교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2. 교회는 지어져 가는 과정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교회가 처음부터 거룩하고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모두 부족하고, 불완전하므로,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서 완전한 교회로 새롭게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머리 되신 그리스도에게 접붙여져서, 그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주님의 집이요, 성전으로 거룩하게 지어져야 하는데, 교회는 주님이 다시 오셔야 완성된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3. 교회의 뿌리는 가정입니다.

교회가 세워지려면 성도가 말씀 위에 바로 서야 하고, 성도가 가정에 파송되어 가정을 말씀으로 바르게 잘 세워야 합니다. 노아의 가정과 아브라함의 가정이 하나님의 역사와 교회의 뿌리였습니다. 가정이 건강해야 교회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뿌리인 가정을 건강하게 세우는 것이 곧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부부관계를 교회로 설명했습니다. 부부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한 가정을 세우는 것이 곧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는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야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나라를 넉넉하게 상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려면 교회의 뿌리인 가정을 세워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깨달은 은혜를 함께 나누어 보세요.

 

2)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일이 왜 중요한지 함께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