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주신 기쁨을 누리자 (빌립보서 4:4-7)
세상에는 기쁨보다 우울함이 더 많아서 힘들게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쁨이 있지만, 잠깐 머물다가 사라지고, 계속 또 다른 기쁨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참 기쁨은 없습니다. 그 기쁨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으므로 하나님을 멀리하면, 그 기쁨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 기쁨을 찾으려면, 기쁨이요, 복음으로 오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1. 주님을 만난 사람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주님을 만났다는 말은 암흑 속에서 빛을 만났다는 말인데, 어둠 속에서 만난 빛은 큰 기쁨일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빛이시며, 기쁨이십니다. 주님을 만났다고 말하면서 어둠 속에 거하는 사람은 빛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진 사람들에게는 큰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기쁨이요, 빛이 되신 주님을 영접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주님을 만난 사람들은 기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빛의 사람이므로 기뻐하며 사는 빛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갈등과 불편함과 분노의 어둠에 사로잡히지 말고, 어둠에 속한 사람들과는 다르게 복음의 빛으로 살아야 합니다. 서로 먼저 다가가고, 서로 먼저 따뜻한 마음으로 용납하고, 서로 먼저 돕고, 친절하며, 함께 순전한 마음으로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아픔이나 문제가 있을 때, 염려하고, 고민하는 것은 해결 방법이 아닙니다. 해결 방법은 단순합니다. 문제를 해결해 주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염려를 주께 맡기고 기도하면 주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십니다. 염려와 근심은 기쁨을 빼앗아 가는 사탄의 도구입니다. 염려와 근심을 기도로 바꾸면 주께서 평안과 기쁨을 선물해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기쁨으로 오셨습니다. 주님을 만났고, 영접한 우리는 이미 기쁨이 충만해야 합니다. 주님의 기쁨과 감사가 충만해야 근심과 어둠이 틈타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께 받은 기쁨은 잠깐 있다가 사라지는 기쁨이 아니라, 영원한 기쁨입니다. 우리는 그 기쁨을 누리는 참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그 기쁨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받은 은혜를 나누어 보세요.
2) 나에게 주님의 기쁨이 있습니까? 그 기쁨을 누구와 나누고 싶습니까?
(나눔은 남의 이야기나 과거가 아니라, 지금 내게 주신 은혜를 나누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