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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습니까? (10:25-28)

 

어떤 율법 교사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느냐고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율법 곧 토라에 무엇이라 기록 되었고, 어떻게 이해하는지 되 물었습니다. 율법 교사가 성경을 몰라서 물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의 의도를 아시고, 네가 알고 있는 그것을 행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영생은 성경지식이 많다고, 복음을 안다고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1. 생명을 사랑하고 생명을 살리는 자가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오셨지만 아무나 받는 것은 아닙니다. 율법을 가르치는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율법을 지키기 위해 강도를 만나 죽게 된 이웃의 생명을 버렸지만, 사마리아인은 율법을 초월하여 서로 증오의 대상으로 여기던 유대인을 위험과 오해를 무릅쓰고 조건 없는 희생의 사랑으로 생명을 구원했습니다. 영생은 율법을 행하는 자가 아니라, 복음으로 사는 자가 받습니다.

 

2. 받을 만한 그릇으로 준비된 사람이 영생을 얻습니다.

영생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라, 선한 사마리아인 같이 준비된 자가 받습니다. 직분이나, 신앙연륜, 율법을 행하는 수고와 노력으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진실한 믿음과 조건 없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생명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은혜로 주시는 선물입니다. 주님은 거짓 없는 믿음과 진실한 사랑을 실천한 선한 사마리아인을 구원의 모델로 보여 주셨습니다.

 

3.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야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듯이 긍휼의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고난당하는 자의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선한 사마리아인 같은 이웃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께서 사망의 위기에 처한 우리를 살리기 위해 조건 없이 자신의 몸을 던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셨듯이, 우리도 위기에 처한 자들의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웃이 먼데 있지 않고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영생은 단순히 율법을 행하는 행위나 도덕적인 선으로 얻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그리스도인의 모형입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주변의 비난을 의식하지 않고,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사랑의 손을 내밀 수 있는 진실한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참 사랑을 깨달아 그 사랑으로 살면서 그 사랑으로 영생을 얻기에 합당한 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1) 내가 사마리아인이라면 강도만난 사람에게 어떻게 했을까요?

 

2) 누가, 어떤 사람이 영생을 얻는지 나누어 보세요.

 

3) 나는 누구의 이웃인지, 누가 나의 이웃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