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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16:20-25)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위기와 고난이 닥칠 때, 믿음이 있는 자와 없는 자가 구별 됩니다. 바울과 실라가 기도처에 가다가 귀신들린 여종에게서 귀신 내쫓았다고 여종의 주인에게 고발당하여 심하게 매를 맞고, 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사도바울이 위기와 고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찬송하며 믿음으로 기도 하는 것뿐이었는데, 위기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때, 그 속에 길이 예비 되어 있었습니다.

 

1. 누구나 위기와 고난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던 많은 의인들도 모두 위기와 고난이 있었습니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평생 꽃길만 걷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위기와 고난이 있지만, 그 고난과 위기를 대하는 자세에 따라 그들의 미래가 달라질 뿐입니다. 의인들에게는 위기와 고난이 화가 아니라 기회였고, 길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도, 야곱도, 요셉도, 모세도, 다윗도, 바울도 그랬습니다.

 

2. 위기와 고난이 닥치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됩니다.

의인들은 위기와 고난이 오면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더 강하게 의지했습니다. 위기와 고난이 닥치면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는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할 수 없는 일에 집중하고, 지혜로운 사람들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합니다. 위기와 고난이 닥치면, 그냥 묵묵히 지금 내가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믿음으로 한 걸음씩 옮기면, 예비 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3. 위기와 고난은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위기와 고난은 모두 잠깐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오히려 위기와 고난을 놀이기구 타듯이 즐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의인들은 위기와 고난이 오면 긴장하고 깨어 있었고, 연단의 과정을 통하여 더 강해졌습니다. 그러나 불의한 사람들은 위기와 고난이 오면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징계를 당했습니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하루지만, 긴장하고 깨어서 믿음의 기도로 오늘의 비바람을 뚫고, 과정을 통하여 더 강해져야 합니다.

 

왜 나만 당하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말고, 위기와 고난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정서가 필요합니다. 의인들은 끊임없는 고난을 믿음으로 극복해 왔습니다. 우리 앞에도 여전히 또 다른 고난이 밀려오기 때문에 믿음의 도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고난의 파도 속에서 할 수 없는 일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오늘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면, 예비 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1) 위기와 고난이 닥칠 때, 어떻게 이겨왔는지 나누어 보세요.

 

2) 위기와 고난 속에서 의인들에게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나누어 보세요.

 

3) 위기와 고난이 닥칠 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