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안식의 영성을 회복하자(살전5:16-18)

 

사람은 아담 이후 일하고 땀 흘려야 먹고 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일은 인류가 사라질 때까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일도 공부도 모두 사람이 죽어야 끝이 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하다가 일 때문에 지쳐서 죽으라고 창조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일만 하지 말고, 안식과 평안을 누리라고 안식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을 통하여 새 소망과 영원한 안식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1. 안식의 영성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사람은 욕심 때문에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하나님은 멈춤을 명령하셨습니다. 멈출 때, 쉼과 평안과 기쁨이 선물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잠깐 멈추고 안식하라고 명령하셨지만 사람들은 의무감, 압박감, 책임감 때문에 일도, 생각도 멈추지 못하고, 탈진하고 병들어 갑니다. 하나님은 지친 우리에게 안식의 영성을 주신 것은 세상을 늘 새롭게 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 안식의 영성은 멈출 때 주십니다.

 

2. 기도가 안식의 영성입니다.

기도의 끈은 생명 끈입니다. 그 끈을 놓치면 세속의 광풍에 휘말려 삶의 구심점과 방향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태평양에서 태풍을 만난 조각배와 같아서 늘 불안과 두려움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는 무엇을 구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강과 안식의 하나님과 친밀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임재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인 기도가 참 안식의 영성입니다.

 

3. 안식의 영성은 느끼고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억지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고 명령하시지 않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한다, 네가 손 내밀면 내가 잡아 주겠다. 범사에 감사의 길로 인도해 주겠다는 위로입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주신 은혜와 사랑을 받아 누리는 것이 안식의 영성입니다. 의무감과 책임감에 억지로 기뻐하고, 억지로 기도하고, 억지로 감사하려고 고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율법적 신앙으로는 안식할 수 없습니다.

 

폭설이 내리는 날은 무엇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 압박감, 책임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듯이, 안식일은 모든 것을 멈추고, 예배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평안과 기쁨을 누려도 되는 날입니다. 멈춤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좀 멈추고 쉬어도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모두 안식의 영성을 회복하셔서 참 평안과 기쁨을 선물로 받아 풍성히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1)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무엇을 깨달았는지 나누어 보세요.

 

2) 멈추지 못하고,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3) 어떻게 안식의 영성을 지켜 나갈 것인지 나누어 보세요.